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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편

느린마을 막걸리

by latespring 2013. 3. 22.


  느린마을 막걸리 한 병 이천원. 너무 순하다. 우유같다.

  봄동 세 포기 이천원. 된장에 찍어 먹었다. 맛있다.

  돌나물 한 움큼 천원. 초고추장에 무쳤다. 뭐 먹을만 하다.

  사케도 한 통 샀다. 애껴뒀다 나중에 먹어야지.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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