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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경과 상처/영화 이야기

네 번 이상 잘 해준 사람

by latespring 2024. 3. 6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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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동훈: 미안하다.

 

  지안: 아저씨가 왜요. 처음이었는데. 네 번 이상 잘 해 준 사람. 나 같은 사람. 내가 좋아하는 사람... 나 이제 다시 태어나도 상관없어요. 또 태어날 수 있어. 괜찮아요. 우연히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는 건가.

 

  동훈: 응. 할머니 돌아가시면 전화해. 전화해 꼭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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